'장동건♥' 고소영, 청담동 '극성맘'이었다…"PC방 간 아들 차 안에서 기다려" ('오은영스테이')
배우 고소영이 ‘극성맘’임을 인정했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 2회에서는 마흔 살에도 통금 시간이 있다는 사연자에 공감하는 고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고소영은 엄마에게 과잉 통제를 받고 있다는 사연자의 말에 "저는 엄마의 입장도 약간 이해가 간다"고 말했다.
'장동건♥' 고소영, 청담동 '극성맘'이었다…"PC방 간 아들 차 안에서 기다려" ('오은영스테이')
이어 고소영은 "제가 약간 '아이를 지켜야 한다'라는 생각에 애들 모든 학원을 다 끊었다. '공부가 뭐가 중요해, 집에만 있어' 하다 보니까 아직도 불안하다"며 "아들이 친구들하고 PC방 간다고 하면 밖에 차 안에서 대기했다. 언제 날 부를지 모르니까 그랬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2010년 5월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으며, 그해 10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14년 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 펜트하우스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의 전용면적 407.71㎡, 공시가격은 164억 원으로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꼽히고 있다.

장동건 부부는 2022년 한 방송을 통해 서울 성동구 송정동, 강남구 청담동, 용산구 한남동에 건물 한 채씩 보유하고 있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들 건물의 추정 시세는 총 4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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