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장동건 성격 폭로했다…400억 건물주인데 "거절 잘 못해" ('오은영스테이')
배우 고소영이 장동건의 거절 못 하는 성격에 대해 말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 2회에서는 거절 못하는 성격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남성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닉네임이 '예스맨'이라는 사연자는 부탁을 거절 못해 거액의 대출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갈등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손해를 보더라도 참는 성격이라고. 이를 듣던 고소영은 남성에게 "거절을 하면 마음이 불편하냐"며 "사실 우리 신랑도 거절을 잘 못한다"고 장동건을 언급했다.
고소영, ♥장동건 성격 폭로했다…400억 건물주인데 "거절 잘 못해" ('오은영스테이')
고소영은 장동건과 달리 칼같이 끊는 성격이라며 "한 번은 왜 거절을 못하는지 물어봤다. 거절을 하면 마음이 더 불편해서 들어주는 게 편하다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어 고소영은 "그런데 제가 차츰차츰 혼을 내서 해결이 됐다"며 "거절을 예쁘게 잘하는 몇 가지 메뉴얼 같은 걸 만들어 줬다. 편안한 마음으로 거절하는 방법을 찾아봐라"고 조언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5월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으며, 그해 10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14년 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2022년 한 방송을 통해 서울 성동구 송정동, 강남구 청담동, 용산구 한남동에 건물 한 채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건물의 추정 시세는 총 4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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