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로비 앞에서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20년 전 방송이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동아리 출신 SBS 선배를 찾아 조언을 구하러 이 곳을 왔었더랬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이 곳 SBS 로비에는 그 간절했던 지원자의 얼굴이 기둥이 되어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며 "제가 미친듯이 방송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아마 20년 전 그 절실함을 아직 잊지 않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라며 깊은 감회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간절한 꿈은 이루어집니다"며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충분히 간절하지 않아서입니다"라며 묵직한 메시지를 남겼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화이팅", "명언이네요", "진짜 잘생겼어요" 등의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한편 전현무는 과거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 재산 관련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게스트 이장우는 전현무에게 "형 한 600억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곽튜브도 "오징어 게임"이라며 맞장구쳤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600억 있으면 내가 이러고 살겠냐"라고 말하며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자막에 '아직 조금 모자람'이라는 자막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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