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강윤이 훈훈한 남사친으로 완벽 변신했다.

차강윤은 지난 23, 24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1, 2회에서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의 절친 표지호로 분했다. 그는 여사친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극중 표지호는 박성아 곁을 지키는 다정한 친구. 귀엽고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성아를 돕기 위해 배견우(추영우 분)를 살리려는 일에 함께 나서며, 무심한 듯 따뜻한 태도로 풋풋한 설렘을 더했다.

차강윤은 화려한 비주얼로 교복을 찰떡같이 소화해내기도 했다. 더불어 표지호의 유쾌한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상승시켰다.

앞서 차강윤은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의 막내 인턴 최진수로 분해 솔직하고 당당한 신입사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햇병아리 인턴 탁기온 역으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