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서 김숙은 "오늘은 현장 체험이다"며 "어떤 분께서 제발 캠핑에 데려가 달라 했다"고 하면서 캠핑 초보에게 의뢰가 들어왔다고 했다. 그 의뢰인은 바로 2PM 우영이었다. 우영은 김숙이 운전하는 차에 타 캠핑에 대해 언급했다.
김숙은 "캠핑은 좀 했냐"고 물었고 우영은 "말 꺼내기도 힘들 정도로 진짜 조금 했다"며 민망해 했다. 김숙은 "텐트는 펴 봤냐"고 물었고 우영은 "옆 사람이 펼쳐줬다"며 "그리고 친한 형이 접어줬다"고 했다. 우영은 이어 "제 성격은 딱 미니멀하게 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우영은 그러면서 "그래서 저는 누나가 장박하고 화로하고 이런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성어린 요리에 우영은 감동하며 박은혜, 김숙에게 "오늘 누나들 덕분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숙과 우영이 열심히 음식을 먹고 있을 때 박은혜는 바삐 움직이더니 오삼 불고기까지 뚝딱 만들었다. 김숙은 우영에게 "우리 캠핑 스승을 박은혜로 가자"고 했다. 그러자 우영은 "누나 귀찮아서 그러는 거냐"며 "누나가 끝까지 책임 지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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