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열애설의 주인공을 언급해 의사 남편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이날 이정현은 매실청 이용한 매실 비빔면을 만든 후 "매실 보니까 그 오빠 생각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무슨 오빠?"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현은 "초록매실로 유명했잖아 성모 오빠가"라며 매실 음료 광고로 유명했던 가수 조성모를 언급했다. 이에 남편은 "무슨 상관인데"라며 퉁명스럽게 이야기했다.



'애둘맘'이 된 이정현은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며 "잘 자, 내 꿈 꿔~" 멘트를 했다. 그러자 딸 서아까지 같은 말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정현과 조성모는 해당 광고 출연 후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 광고 아냐"는 질문에 남편은 "나도 016 썼다"고 말했다. 이정현이 "나 때문에 썼네"라며 으쓱대자 그는 "그냥 제일 싼 거 썼다"며 사십춘기 반항심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VCR 종료 장민호는 "이정현 집 서열이 분명하다. 1위는 서아랑 서우, 2위가 남편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철판도마 밑으로 내려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남편이 (철판 뒷정이 때문에) 투덜대지만 누구보다 좋아한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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