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효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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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의 전역을 반겼다.

공효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공효진은 긴 군 복무를 마친 남편 케빈오의 완전한 귀가를 환영하는 모습. 특히 드라마 속에서 시크한 면모를 많이 보여줬던 그는 형형 색색 풍선을 총 동원해 마당을 꾸미는 등 연상녀 답지 않은 귀여운 성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99년 영화 '여고괴담2'으로 데뷔한 공효진은 2019년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2년에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 17일 만기 전역했다.
사진=공효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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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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