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0만원 문항 거래 의혹’ 조정식, 결국 인터뷰 불참…‘티처스2’ 제작진 2인만[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06/01.40806531.1.jpg)
채널A '티처스2; 제작진은 지난 12일 공식입장을 내고 "13일로 예정된 '티처스2' 라운드 인터뷰의 참석자가 변경됐다"며 "당초 제작진 2인과 출연진인 정승제, 조정식, 윤혜정 선생님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논의 끝에 제작진 2인만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식 선생님 관련 사건에 대한 최근 보도로 이번 라운드 인터뷰가 원래 취지와 다르게 변질될 우려가 크다는 판단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라운드 인터뷰 하루 전날이라는 시점에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된 점 정말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조정식은 앞서 지난 10일 문항 거래 의혹에 휘말렸다. 현직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지불하고 문항을 거래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조정식 측 법률대리인은 11일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천 8백만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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