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김우빈, 남다른 인연 공개했다…"덕분에 배우 하게 돼" ('보석함') [종합]
입력 2025.06.11 09:19수정 2025.06.11 09:19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신민아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김우빈이 배우로 데뷔하게 된 일화를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탑게이의 함부로 애틋한 보석, 김우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홍석천은 "내가 우리 우빈이를 너무 기다렸는데 진짜 나와준다는 약속을 하더니 이렇게 나와줬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빈아 너는 어떻게 그렇게 한결같이 멋있고 잘생겼냐"고 감탄했다.
사진=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캡처
영상에서 김우빈은 배우로 데뷔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우빈은 "스무 살 때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에 홍석천 형을 처음 봤다. 저한테 처음으로 '너는 배우를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전까지는 배우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그때 처음 배우의 길을 고민해봤다"고 말했다.
사진=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캡처
이에 홍석천은 "모델 동생들이 쭉 서 있었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친구가 있었다. 저 친구를 꼭 알고 싶어서 먼저 말을 걸었다"고 회상했다. 또 그는 "일부러 우빈이 근처로 갔는데 비주얼이 정말 대박이었다. 당시 배우 중에서 공룡상 배우들이 각광받을 시기였는데 딱 그 시기에 우빈이를 발견했다. '저 친구 대박 나겠다' 싶어서 끊임없이 배우 하라고 꼬셨다"고 덧붙였다.
사진=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캡처
김우빈은 과거 자신이 드라마에서 맡았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우빈은 "돌이켜 보니 싸움 잘하는 고등학생 역할을 여섯 번 정도 했다"며 "항상 센 이미지, 반항적인 캐릭터가 많았는데 그럴수록 로맨스를 해보고 싶다는 갈증이 생겼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다행히 그 시점에 '함부로 애틋하게' 드라마 대본이 들어왔고, 그걸 읽자마자 '이게 내가 원하던 대본일 수 있겠다'고 느꼈다. 촬영 내내 행복했고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