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사진=위버스 라이브 방송 갈무리
BTS 뷔/ 사진=위버스 라이브 방송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뷔가 입대 전후 몸무게 변화를 언급했다.

방탄소년단 RM과 뷔는 10일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RM은 뷔에게 "군대 가서 운동을 확실히 해 온 것 같다. 몸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작년에는 83kg까지 쪘었다. 지금은 74kg이다. 입대하기 전엔 69kg이었다"라고 덧붙였다.
BTS 뷔/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BTS 뷔/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뷔는 "61kg으로 입대했다. 80kg까지 찌웠다가 지금은 67kg까지 왔다. 빼는 방법은 이제 알겠다. 그런데 80kg대일 때, 얼굴은 모르겠지만 몸 실루엣은 예쁘다"라고 말했다. RM은 "카메라 실루엣으로 좋은지는 모르겠다. 약간 둔해 보이긴 한다. 날렵해 보이진 않는다. 우린 직업상 날렵해 보이는 게 낫다"고 했다.

뷔는 "고봉밥으로 먹었다. 주에 6일 정도 꾸준히 운동하니 건강해지긴 하더라. 그거 하나는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RM도 "나도 거의 운동만 했던 것 같다. 할 게 없어서"라며 공감했다.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한 RM과 뷔는 각각 육군 제15보병사단,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했다. 오는 11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만기 전역하며, 21일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가 소집 해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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