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상위 1% 子' 키운 남다른 육아 "욕조까지 들고 다녀"
배우 김남주가 자녀 육아 시절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5일 김남주의 개인 채널에는 자신이 애정하는 편집숍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남주는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미스티' 속 가방을 들어 보이자 편집숍 직원은 "이 가방 덕분에 아나운서 분들한테도 인기가 많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작은 가방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묻자 김남주는 "아이들 어렸을 때는 항상 큰 가방만 들고 다녔다. 혹시 몰라서 이것저것 다 넣고"며 "아기 어릴 때 첫 여행 때는 아기 목욕통도 들고 갔다. 오버스러웠다. 정말 유난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김남주, '상위 1% 子' 키운 남다른 육아 "욕조까지 들고 다녀"
김남주는 "그땐 보부상이었다. 어디를 가든 아이들 물건을 넣고 다니느라"며 "아이들이 크고 나니 나를 위한 작은 가방을 들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남주는 패션에 대해서도 "좋아하는 옷을 여러 개 사는데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지는 않는다. 너무 좋은 옷은 똑같은 옷을 사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남주는 배우 김승우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 방송에서 공개된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딸 라희 양은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5%, 성적으로는 전국에서 상위 1% 든 것으로 알려져 이들 부부의 독서 교육법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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