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는 개그맨 심현섭, 배우 장서희가 시사회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현섭은 급한 섭외를 받고 주말 촬영에 응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월 11살 연하의 아내 정영림과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의 주말 촬영에 제작진은 "밤낮없이 노력해야지"라고 지적했다.
심현섭은 "아까 왔는데 메인 작가분이 '왜 왔냐 여기. 신혼집에서 XXXX 해야 하는데'라고 하더라"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는 "신혼집에서 사랑을 나눠야 하는데 오빠 왜 여기 서 있냐고 했다"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요속 수치도 높다"는 심현섭의 끝없는 자랑에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요속과 사정과 큰 관련 없다. 나오는 길은 같아도 정력과 관계없다. 다만 요속의 문제가 있으면 사정에도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리얼하게 설명해 장서희를 경악하게 했다.
한편, 심현섭은 '2세 계획'에 대해 "우리는 아이를 되게 좋아한다. 아내가 44세인데, 난 아무렇지 않은데 본인이 걱정이 많다"고 노산 걱정을 드러냈다.
"2세 태어난다면"이라는 질문에 심현섭은 "26년 전 '개그콘서트' 첫 방송 때처럼 열정을 끌어모아 '밤바야'를 외치겠다. 태명을 심바야, 심밤바로 짓겠다"며 상상만으로 기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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