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12기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2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44세, 아내는 52세인 8살 연상연하 부부가 출연했다. 이어 아내 측 증거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에는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부부관계를 집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증거 영상에서 먼저 자겠다는 아내에게 스킨십을 계속 시도했고, 아내가 거부하는데도 "신랑이 아내 만지는 게 잘못된 행동이냐. 몸에 손대는 게 싫으면 안 살면 된다"고 얘기했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아내는 "욕구불만을 저한테 푸는 것 같아 기분이 썩 좋지가 않다"고 털어놨고, 제작진이 "부부관계를 아내가 안 받아 주냐"고 물었다. 남편은 "한 달에 10번은 받아준다. 하지만 만족이 안된다. 한 달에 60번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하선은 "44세이신데 20대도 아니고, 20대도 힘들 거다"고 놀라워했고, 서장훈도 "외형적으로 남편은 왕성할 것 같은데 8살 차이가 나지 않냐. 아무래도 아내는 나이가 피곤함을 많이 느낄 나이다. 남편은 일 없이 집에만 계시니까 힘이 넘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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