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솔이 SNS
사진=이솔이 SNS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임신설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주기적으로 정리해줘야 마음이 편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장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에는 이솔이가 정리한 흰색 패드와 기저귀가 놓여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기저귀를 보고 "아기 기저귀 아니냐", "임신한 것 아니냐" 등의 추측을 이어갔다.

이에 이솔이는 2시간 뒤 자신의 SNS에 "논란이 많은데 강아지 배변패드와 기저귀입니다만..."이라고 말하며 임신설을 해명했다.
사진=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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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솔이는 그동안 받아왔던 악플들에 해명하면서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아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솔이와 박성광은 2020년 8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제약회사 10년 차였던 이솔이는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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