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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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남자 출연자가 방송 중 오열한다.

28일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203화에서는 '심야 데이트'로 로맨스를 이어가는 솔로나라 26번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26기 솔로남녀는 랜덤 데이트를 마친 후 솔로녀가 호감남을 선택하는 심야 데이트에 나선다. 갑작스러운 데이트 고지에 놀란 솔로녀들은 차례로 자신이 원하는 솔로남들을 찾아가 대화를 나눈다. 심야 데이트 후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는 솔로녀들은 확 달라진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나는 솔로' 26기 솔로남, 방송 중 눈물 펑펑…"기다렸는데 안 왔다"
사진제공=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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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를 마친 한 솔로녀는 "정말로 (그 호감남을) 알고 싶어 했던 게 아닐 수 있겠다"고 차갑게 식은 속마음을 드러낸다. 반면 또 다른 솔로녀는 "저는 그냥 직진하려고 한다. 그분'바라기'로 가려고 한다"며 깊어진 마음을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심야 데이트' 상대가 매칭된 뒤 한 솔로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펑펑 쏟는다. 그러면서 그는 "여기 '솔로나라'는 되게 신기한 곳이다"라며 "누군가를 기다렸는데 안 온 건 (인생에 있어서) 처음이다. 그래서 너무 색다르다"고 말한다. 과연 눈물을 흘린 솔로남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 203화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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