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의 세심》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신인상 6관왕
안효섭과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로 첫 로맨스 코미디 주연 낙점
새 터닝포인트 될까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신인상 6관왕
안효섭과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로 첫 로맨스 코미디 주연 낙점
새 터닝포인트 될까

!['한석규 딸' 채원빈, ♥안효섭과 핑크빛…데뷔 6년차에 맞은 터닝 포인트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5/BF.40632110.1.png)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
배우 채원빈이 데뷔 6년 만에 본격적인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고 있다. 장르물 속 조연 이미지에서 벗어나 로맨틱 코미디 주연으로 안방극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채원빈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베테랑 배우 한석규의 딸 역을 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작품 속에서 채원빈은 프로파일러 아빠 장태수(한석규 분)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딸 하빈으로 분해 한석규에 결코 뒤지지 않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채원빈의 차기작은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이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쓰리잡 농부 매튜 리(안효섭 분)와 악성불면증 탑쇼호스트 담예진(채원빈 분)이 밤낮없이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코미디다.

특히 이번 작품은 채원빈이 공중파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주연을 맡은 첫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그간 넷플릭스 '스위트홈',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 장르물에서 조연을 맡았던 그는 다크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생방송의 긴장감과 쇼핑 호스트 특유의 카리스마, 그리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만큼, 배우로서 한층 확장된 스펙트럼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채원빈에 대한 기대가 높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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