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샘 해밍턴이 코미디언 서경석, 김병만, 박성광을 초대했다.
서경석, 김병만, 박성광은 샘 해밍턴의 서울 연희동 자택에 도착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주택은 입구에서 마당까지 자연석 계단이 깔려 있었고, 마당도 아이들의 뛰어놀 수 있을 만큼 넓었다. 박성광은 "다 이 사람 집이냐"며 규모에 놀랐다. 서경석도 "거의 꼬마빌딩 수준"이라고 감탄했다.
샘 해밍턴 가족은 세 사람을 반갑게 맞았다. 샘 해밍턴은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코미디언들을 모았다. 각자 웃기고 재밌는 코미디언인데 그걸 넘어 저한테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서경석에 대해서는 "선임 같은 느낌이다"라며 고마워했다. 김병만에 대해서는 "'개그콘서트' 처음 시작할 때부터 많이 챙겨줬다. 방송, 희극실 등 저한테 선생님이었다"고 전했다. 박성광에 대해서는 "개그 무대의 즐거움을 보여줬다"고 했다.
![[종합] 샘해밍턴 24억 단독주택이 '꼬마빌딩 수준'…"'슈돌' 때 출연료 상승"('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5/BF.40627830.1.jpg)
![[종합] 샘해밍턴 24억 단독주택이 '꼬마빌딩 수준'…"'슈돌' 때 출연료 상승"('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5/BF.40627831.1.jpg)
![[종합] 샘해밍턴 24억 단독주택이 '꼬마빌딩 수준'…"'슈돌' 때 출연료 상승"('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5/BF.4062783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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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샘해밍턴 24억 단독주택이 '꼬마빌딩 수준'…"'슈돌' 때 출연료 상승"('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5/BF.40627836.1.jpg)
![[종합] 샘해밍턴 24억 단독주택이 '꼬마빌딩 수준'…"'슈돌' 때 출연료 상승"('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5/BF.40627837.1.jpg)
![[종합] 샘해밍턴 24억 단독주택이 '꼬마빌딩 수준'…"'슈돌' 때 출연료 상승"('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5/BF.40627839.1.jpg)

지하층은 세탁실 겸 창고로 사용되고 있었다. 샘 해밍턴은 신발 수집이 취미. 신발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샘 해밍턴은 "어렸을 때 형편이 좋지 않았다. 로고가 안쪽에 붙어 있어야 하는데 바깥 쪽으로 붙어 있었다. 가짜를 사준 거다. 친구들한테 놀림 받기도 했다. 나도 마이클 조던 같은 유명한 선수들 신발을 신고 싶었는데, 엄마가 혼자 키우고 돈이 안 되니 못 사준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 기억이 있어서 내 아이들에게 다 해주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1층은 팬트리 공간, 2층은 윌벤(윌리엄, 벤틀리) 형제 방이 있었다. 아이들 방 한쪽 벽면에는 메달이 가득했다. 유소년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 중인 윌리엄의 메달이었던 것. 대회 MVP상도 있었다. 아이들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샘 해밍턴은 "영상 찍고 유튜브에 올리고 생중계도 한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2021년 24억원에 해당 단독주택을 매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광은 "집은 (한국에서) 개그맨 되고 번 돈이 모아진 거냐, 호주에서 원래 재산이 있었냐"고 물었다.
샘 해밍턴은 "호주에서는 재산이 없었다. '개그콘서트' 전부터 이것저것 다른 방송 활동을 하긴 했는데, '개그콘서트' 하고 '스타 골든벨' 출연하고 예능 시작하고 그랬다. 나중에 '진짜 사나이' 후 완전히 여러 예능하게 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고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그콘서트'와 '진짜 사나이' 중 어떤 걸로 번 게 더 많냐고 하자 샘 해밍턴은 '진짜 사나이'를 꼽았다. 그러면서 "그거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들어갈 때 액수가 더 (상승했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그건 윌리엄, 벤틀리가 번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집 지분을 두고1층 윌리엄, 2층 벤틀리, 그리고 샘 해밍턴은 1.5층이라는 이야기가 나와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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