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멕시코가 선택한 독립영화, 2023 전주국제영화제 2관왕
대전, 강릉, 전주, 대구, 서울 5개 도시 특별시사회
박중하 감독의 독립예술영화 <잔챙이>가 다음달 18일 개봉을 앞두고 “주변이 중심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달 29일 대전을 시작으로 강릉(6월 4일), 전주(6월 11일), 대구(6월 13일), 서울(6월 5일) 전국 5개 도시에서 관객을 먼저 만나는 특별응원시사회를 연다.

이번 시사회는 클라우드펀딩 텀블벅에서 <잔챙이> 개봉후원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잔챙이>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대전, 강릉, 전주, 대구, 서울 순으로 각 지역의 청소년·대학생·다문화가정·예술인들과 이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영화와 예술의 가치, 작은 것과 큰것들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기획은 주변부와 젊은 세대에서 바라본 가치를 영화홍보의 시발점으로 삼는다는 ‘중심에서 주변으로’, ‘서울에서 지방으로’ 찾아가는 시사회를 모토로 기획됐다.

잔챙이는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멕시코 문화부 산하 국립시네테카(Cineteca Nacional) 극장에서 한국 독립예술영화 최초의 정식개봉과 75회 Muestra 멕시코 순회상영으로 약 3400명 멕시코 관객을 만난 영화다. 이 성과는 2023년 전주국제영화제가 신설한 1회 멕시코 씨네테카 개봉지원상 수상작으로서 <잔챙이>는 한·멕시코 영화교류의 상징성을 지니며 25년 6월 드디어 한국에서도 정식 개봉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잔챙이>는 전주국제영화제, 토론토릴아시안영화제, 애리조나국제영화제, 피렌체한국영화제 등에 초청돼 독특한 이야기와 인상 깊은 캐릭터와 명품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로 평가받았으며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멕시코시네테카 개봉지원상, 애리조나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이번 특별응원시사회 기간, 대전 <씨네인디유>, 강원 <독립예술극장 신영>, 전주 <조이앤시네마>, 대구 <오오극장>, 서울 <용산CGV>에서 관객들은 개봉 전,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받은 김호원 배우, 2024 대단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배우상의 임채영 배우, 신춘문예 단막극전에서 우수 연기상을 받은 성환, 이 세 명품 배우의 환상의 호흡과 열연을 볼 수 있다. 또한 박중하 감독과 세 주연배우를 만날 수 있는 GV(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전국 특별응원시사회에서 촬영 및 제작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잔챙이 특별응원시사회 스케줄은 오는 29일(목) 저녁 7시 30분 대전 씨네인디유를 시작으로, 6월 4일(수) 오후 3시 강릉 독립예술극장 신영, 6월 5일(목) 저녁 7시 30분 서울 용산CGV, 6월 11일(수) 저녁 7시 30분 전주 조이앤시네마, 6월 13일(금) 저녁 7시 30분 대구 오오극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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