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걸그룹 아이들(i-dle)의 미연, 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과 지석진은 김종국에게 "너 집 샀더라. 봉투 모아서 집 산 거냐"고며 축하했다.
김종국은 "사람들이 진짜 '봉투를 그렇게 모으더니 집을 샀네'라고 하더라. 이후 봉투병을 고쳤다. 이제 봉투 버린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최다니엘은 "보통 손을 꼭 잡는데 예은이는 인형 손 잡듯이 하더라. 나랑 손잡기 싫은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지예은은 "오해하지 마라. 남자랑 손잡아 본지 오래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아이들 소연과 미연이 등장했다. 송지효는 파격 숏커트 헤어스타일의 소연을 보고 "내가 이 머리 하고 싶었다"고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윙크 마피아 게임 중 미연에게 윙크를 맞은 최다니엘은 "미연 씨가 싹 돌면 윙크하는데 기분이 좋아졌다. 미연 씨가 슬로우로 보였다"며 설렘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게임에 패해 소고기를 못 먹게 된 미연은 적극적으로 춤을 추며 노력했다. 이를 저켜보던 소연은 "미연 언니가 춤추는 걸 안 좋아한다. 지금 엄청 열심히 하는 거"라며 "(춤 안 좋아하는 이유는) 잘 못해서"라고 폭로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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