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현실판"…안유성, "스승이 故 이병철 회장 모셨다" ('사당귀')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인 안유성이 초밥 만드는 비법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7회에는 안유성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유성은 "요리 경력은 35년 차다. 굉장히 힙하고 핫한 명장이라고 소개하고 싶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현재 네 곳의 오너 셰프로 바쁘게 일하고 있다고.

출근한 직원들과 영업 준비를 시작한 안유성은 카운터에 합류했다. 그는 "일단 가장 중요한 게 초밥을 만들 때 밥이다"며 "점심 초밥은 320알이 나와야 한다. 14g이다"고 셰프들에게 전달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현실판"…안유성, "스승이 故 이병철 회장 모셨다" ('사당귀')
안유성은 "점심은 식사로 320알, 저녁은 안주로 드셔서 밥알이 준다. 제 스승님이 고 이병철 회장을 모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도 주인공 이성민이 한 대사인 점심, 저녁 초밥 밥알 갯수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MC 전현무는 "재벌집 막내아들! 그 주인공이 스승님이냐"며 놀라워했다. 안유성은 "그게 표준이 돼서 내려온 거다"고 덧붙였다.

안유성은 회 한 점 무게도 정확하게 달아서 점심 기준 밥 무게와 같이 그램 수를 계산해 만들어 명장다운 정확하고 디테일한 초밥을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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