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엄지원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엄지원 유튜브 채널 캡처
20년째 51kg을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진 배우 엄지원이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엄지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엄지원의 몸매 유지 비법 도시락. 촬영장에서 하는 식단 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엄지원이 현재 촬영 중인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준비하며 도시락을 챙겨 먹는 모습.

도시락 속에는 데친 양배추, 브로콜리, 비트, 당근, 그리고 계란 등 각종 채소와 과일들이 가득했다. 엄지원은 여기에 들기름과 소금만으로 간을 맞췄으며 호두와 잣을 곁들여 먹기도 했다.

그러면서 엄지원은 "저의 몸매 유지 비결은 건강한 야채다. 전부 유기농"이라면서 "야채를 먹어야 살이 안 찐다"고 몸매 비결을 밝혔다.
사진=엄지원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엄지원 유튜브 채널 캡처
건강한 도시락도 모자라 엄지원은 '영양제 파우치'도 공개하며 다양한 영양제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엄지원은 다음날에도 사과와 오이, 고구마 등을 싸왔다. 그는 "촬영 중일 때 먹는 것 관리에 특히 더 신경을 쓴다"고 첨언했다.

한편 엄지원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 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 마광숙(엄지원 분)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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