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포근한 봄날, 함께 캠퍼스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레드벨벳의 웬디가 차지했다. 그는 오는 31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되는 새로운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겨울 방영된 '나라는 가수'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이번엔 해외가 아닌 국내 각지의 명소를 배경으로 고품격 음악 버스킹을 선보인다. 트로트, K-팝, 클래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게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2위는 소녀시대 윤아에게 돌아갔다. 그는 오는 30일 오후 5시 SNS를 통해 생일 기념 온라인 라이브 'YOONA's MINI ROOM'을 개최한다. 이번 라이브는 생일을 맞은 윤아가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 속에서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퀴즈, 미션, Q&A 등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팬들과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3위는 소녀시대 유리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는 재벌가 딸 송지오 역을 맡아 삶의 유한함과 진심의 무게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암 재발로 여생을 준비하던 인물이 M&A 팀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다시 삶을 선택하는 이야기는, 유리의 감정 연기를 통해 여운을 안겼다. 또 영화 '침범'에서는 기억을 잃은 채 고독사 현장을 정리하는 특수청소업체 직원 김민 역으로 분해 미스터리 스릴러의 중심축을 끌어갔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대학 축제를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는?', '대학 축제를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는?', '대학 축제를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대학 축제를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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