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1기 부부들의 심리극 솔루션과 변호사 상담, 그리고 반전이 거듭된 최종 조정 과정이 공개된다.
먼저 '탈북 부부'는 지난 가사 조사와 부부 상담에 이어 부부 심리극 솔루션과 최종 조정에서도 남편의 투자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탈북민 출신이자 의사인 아내는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아 해오던 남편이 무분별한 투자에 빠지게 된 후 갈등을 겪어왔다. 아내는 남편이 그간 해온 투자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해주길 요청했으나, 남편이 애매한 태도를 보여 솔루션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남편은 변호사 상담을 거친 후 캠프의 마지막 과정인 최종 조정에서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태도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남편의 채무 문제를 알게 된 후 절약이 일상이 된 '절약 부부'의 최종 조정이 진행된다. 앞서 아내는 남편을 '우리 집 잔반 처리기'라며 비웃기도 했다.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는 첨예한 최종 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 재산 분할과 양육비 조정 중 남편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제안을 꺼낸다. 모두를 당황하게 한 '절약 부부' 남편의 주장과 반전이 거듭된 '탈북 부부'의 최종 조정은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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