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김설의 어머니가 관리하는 김설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설이 스탠딩 마이크들이 세워진 넓은 공간에서 큐카드를 든 채 창작 공연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안녕하세요 김설입니다"로 자신을 소개한 김설은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큰 목소리로 작품 소개를 이어가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호응이 작자 "소리가 작은데요"라며 객석의 반응을 유도하는 등 14살 답지 않은 진행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설은 2015년 '응답하라 1988' 작품 이후 2017년 영화 '아일라'와 2022년 '오늘부터 합창단' 외에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배우의 길을 포기하고 학업에 전념하는 게 아닌지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뮤지컬 연습 중인 사진을 업로드 하면서 연기의 끈을 놓지 않았음을 알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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