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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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izna)가 6월 컴백을 확정했다. 이즈나는 지난해 7월 엠넷 'I-LAND2 : N/a'를 통해 다국적 7인조로 결성됐고, 4개월 뒤인 11월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2월 메인 보컬 포지션 멤버 윤지윤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하면서 데뷔 3개월 만에 휴식을 선언햇다.

16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이즈나가 현재 6월 컴백을 앞두고 신보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디지털 싱글 'SIGN'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즈나가 약 2개월 만에 돌아온다. 데뷔 이후 첫 컴백과 함께 단숨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이즈나의 다음 챕터에 기대가 커진다. 윤지윤의 복귀 여부를 묻는 말에 이즈나 측은 "이번 활동에 참여 안 한다"고 답했다.

이즈나는 'SIGN'으로 음악방송 2관왕,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 안착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과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겸비한 이즈나는 전 세계 K-POP 신에 '글로벌 슈퍼 루키'라는 타이틀을 각인했다.
사진=웨이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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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는 최근 'KCON JAPAN 2025'에서 '올라운더'다운 활약을 펼쳤으며, 'KCON LA 2025',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Summer Sonic)', 대만 'KT POP 2025' 무대 출연까지 잇달아 확정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공식 데뷔 이후 반년도 채 되지 않아 빠르게 커리어를 쌓아온 이즈나. 이번 6월 컴백은 눈부신 성장 서사의 새로운 서막이 될 전망이다.

컴백 관련 소식은 추후 이즈나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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