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일(이하 미국 시간)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A2O엔터테인먼트의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 이수만의 음악 인생과 문화적 영향력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Lee Soo Man: King of K-Pop'(이수만: 킹 오브 케이팝)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이수만이 프로듀싱했던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샤이니 태민이 그의 손을 꼭 잡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주목받았다. 이어 소녀시대 티파니, 효연, 써니, A2O MAY(에이 투 오 메이) 멤버들도 레드카펫에 올랐다. 효연은 DJ HYO로서 할리웃 야경의 루프탑 파티에서 디제잉 무대를 준비했다. 그는 이수만의 장난기어린 디제잉 턴테이블 댄스에 호흡을 맞췄다.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A2O MAY는 현장에서 "이수만 선생님과 새 다큐멘터리를 기념하는 특별한 밤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이수만 선생님께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들은 'Under My Skin(언더 마이 스킨)', 'BOSS(보스)' 무대를 선보여 큰 환호를 얻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인 A2O엔터테인먼트의 루키즈 A2O LTB, A2O LTG(low teen boys and girls)가 관객들에게 자신들을 소개하며 즉흥무대를 선사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됐다.
'Lee Soo Man: King of K-Pop'은 K-POP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장르로 이끈 제작자로서 이수만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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