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7회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이 심리 상담소에서 남모를 속마음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서로를 좀 더 이해해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두 사람은 스트라이프 옷을 맞춰 입고 여의도에서 만난다. 이번에도 옷 시그널이 통한 두 사람의 모습에 멘토군단은 "사전에 (커플룩으로) 맞춘 것도 아닌데 저 정도 텔레파시면"이라고 말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김일우는 "지금도 선영이와 잘 지내고 있지만 이쯤에서 한번 해보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예약했다"라며 한 심리 상담소를 방문한다.

늘 씩씩하게만 보였던 박선영도 마음속 깊은 고민을 처음으로 드러낸다. 그는 상담사에게 김일우에게 말한 적 없는 가족사를 언급하다가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이라는 심리 상담 질문에 솔직하게 답한다. 이를 들은 김일우는 먹먹한 눈빛을 보이지만 이승철은 "저런 건 바로 해결해 줄 수 있는 거 아니냐"며 김일우를 응원한다.
'신랑수업' 177회는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