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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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성기 누르고 허벅지 주무르고…'SNL' 19금 도전에 쏟아진 아쉬움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5/BF.40451906.1.jpg)
2년 만에 대중 앞에 선 배우 문채원이 'SNL 코리아'에서 충격적인 19금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실망감을 키웠다. 오랜만에 복귀한 그의 도전은 파격을 넘어 '저질'이라는 혹평을 자아냈다. 일부 시청자들은 문채원이 이미지 관리에 실패했다는 따끔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SNL' 측은 해당 콘텐츠에 19세 연령 제한을 설정했지만, 문제가 된 장면들은 쇼츠 형태로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됐다. 미성년자도 시청 가능한 환경에서 수위 높은 장면이 여과 없이 퍼지고 있는 점은 제작진이 책임을 회피하기 어렵다.

그간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감도를 쌓아온 그는 이번 'SNL' 출연으로 기존 팬들마저 등을 돌리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채원의 복귀작이 'SNL'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지만, 결국 "이게 최선이었냐"는 실망의 반응이 더 크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출연료가 대체 얼마길래 이런 걸 한 거냐", "문채원이 왜 이런 것까지 했는지 모르겠다", "정말 아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과거 '착한 남자', '공주의 남자', '굿닥터' 등에서 보여줬던 내공 깊은 연기와 개성 있는 캐릭터는 온데간데없고, 파격을 가장한 자극적인 이미지만 남았다.

그러나 오랜 시간 쌓아온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SNL'로 인해 한순간에 흔들렸다. 이번 'SNL' 출연은 도전과 긍정적 변신보다 '무리수'에 가까웠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문채원의 차기작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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