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윤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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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윤재(김윤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윤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도 다 갔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올블랙 패션에 아이보리 재킷을 걸쳐 자연스러운 멋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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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비주얼로 일상을 공유한 윤재에게 누리꾼은 "반갑다. 여전히 멋지다", "가끔 근황 올려달라", "대중의 관심이 부담스러웠을 텐데, 용기 낸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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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는 지난해 3월 첫 방송 된 JTBC 예능 '연애남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지원의 친오빠로, 중간에 메기(후속 투입 멤버)로 등장해 주목 받았다.

방송 초반부터 5살 연상 첼리스트 윤하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최종 커플로 이어졌고 현실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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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인 윤재는 유학 생활을 마친 후 부모님과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애남매'가 종영한 지 약 두 달 만인 지난해, 윤하와의 약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올해 3월 SNS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삭제되면서 파혼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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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윤재는 직접 입장을 밝히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윤하와 연인으로서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서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하 역시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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