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포스터.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하이브미디어코프
'야당' 포스터.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하이브미디어코프
'야당'이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5월 6일 전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황금연휴 시작인 5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더불어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도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야당'은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인크래프트 무비', '썬더볼츠*',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등 경쟁작의 공세 속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가 지닌 통쾌하면서도 짜릿한,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는 평가다.

'야당'은 황금연휴 중 2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기록을 뛰어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승부'에 이어 '히트맨2'의 기록까지 넘으며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흥행 1위를 거머쥐었다.

'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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