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새 월드투어 서울 단독 공연/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새 월드투어 서울 단독 공연/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콘서트 열기로 공연장을 물들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새 월드투어 'Xdinary Heroes <Beautiful Mind> World Tour'(<뷰티풀 마인드>, 이하 'Beautiful Mind') 서울 공연을 열었다. 지난 2~4일에 이어 마지막 회차다.

이날 오드는 "오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의 스타일로 꽉꽉 채웠다. 아주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드리겠다"며 기대감을 키웠다. 멤버들은 "무대는 저희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같이 만들어 줘야 된다는 걸 잊지 말아달라"며 팬들과 호흡했다.

주연은 "목표가 있다. 천장 한 번 뚫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의) 목소리가 자신이 없다. 바닥이 안 흔들린다"라며 "마 자신 있나"를 연신 외쳐 호응을 유도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새 월드투어 서울 단독 공연/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새 월드투어 서울 단독 공연/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새 월드투어 서울 단독 공연/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새 월드투어 서울 단독 공연/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팬들은 함성으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지금 천장이 살짝 들썩했다", "저 약간 밀려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수는 "여러분 조심하라. 오늘 천장 무너질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월드투어 'Beautiful Mind'는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이름을 내건 두 번째 월드투어다. 새 투어는 첫 월드투어 대비 한층 확장한 규모로 진행된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 여섯 멤버는 서울을 시작으로 각 현지시간 기준 17일 방콕, 31일 쿠알라룸푸르, 6월 14일 부산, 21일 자카르타, 25일 수라바야, 7월 11일 타이베이, 20일 대구, 26일 싱가포르, 8월 2일 브루클린, 5일 워싱턴 D.C., 8일 애틀랜타, 10일 어빙, 14일 로스앤젤레스, 16일 새너제이(산호세) 등지를 찾아 단독 콘서트를 전개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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