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은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th ANNIVERSARY PARTY with NEVERLAND'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지난 7년간의 추억을 나누며 팬덤 '네버랜드'와의 의미 있는 시간을 되짚었다.
방송 초반 아이들은 그룹명을 '아이들'로 변경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체 인사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의 언어로 네버랜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슈화는 "우리는 조건 없이 사랑하는 존재다"라고 말했고, 우기는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다. 우리를 믿고 따라와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소연은 "네버랜드는 곧 자신감이다. 음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미연은 "아이들의 존재 이유이자 모든 활동의 동력"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민니는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힘"이라며 팬들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전했다.
아이들은 이날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했다. 7글자 토크, 밸런스 게임, 7초 감 맞추기 등 7주년을 기념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팬들에게 전달받은 메시지를 직접 읽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또, 팬들을 위한 기념 티셔츠를 직접 꾸미는 이벤트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아이들은 5인 체제로 처음 공개하는 스페셜 미니 음원 'We are i-dle'을 선보였으며, 오는 19일 미니 8집을 발매하며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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