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예비 신부를 만나러 간 이민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민우는 임신 중인 예비 신부를 만나기 전 꽃을 사러 향했다. 그는 "결혼할 여자를 위해 꽃을 사려고 한다"고 했지만, 비싼 꽃다발 가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꽃다발 가격에 은지원이 놀란 표정을 짓자 백지영은 "여자친구에게 사준 적 없냐"고 물었다. 은지원은 "성묘 갈 때 사 봤다. 옛날에 어머니께 카네이션 사드렸다"고 말했다 .

한편, 은지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12일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은지원의 재혼 상대는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은지원은 2010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2살 연상의 유도선수 출신 연인과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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