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이하 '칸 시리즈') 비경쟁 부문에 출연작 '동요괴담'(제작 코탑미디어)이 초청돼 배우 남규리, 홍수현, 한다니 등과 함께 참석했다.
최종남은 현지시각 28일 오후 칸 마제스틱 호텔에서 열린 인터뷰 및 포토콜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어 칸 페스티벌 대극장(Palais des Festivals)에서 진행된 칸 시리즈의 대표행사 핑크카펫 섹션에 참가했다.
최종남은 폭압을 겪은 기묘한 인상의 중년남자로 등장, 노련한 표정 연기가 빚어낸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연기력으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는 "세계 최고의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개인적인 영광이자 대한민국의 배우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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