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민 SNS
사진=김수민 SNS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아침부터 긴급 상황을 맞았다.

김수민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나고 걸음마 하는 분.. 입술 터졌지 뭐... 아침부터 식겁. 소리지르고 혼절"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후 11개월 된 김수민의 딸 손등에 피가 잔뜩 묻은 모습. 김수민은 걸음마를 시작한 딸이 넘어져 사고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이어 김수민은 "지혈 완료... 윗입술이 부은 김딸기"라는 글로 응급 상황을 잘 마무리 지었음을 전했다.
사진=김수민 SNS
사진=김수민 SNS
한편 1997년생으로 올해 27세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입사 전 친구의 뒷담화 폭로, 입사 후 드라마 '펜트하우스' 대본 스포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킨 후 3년 만에 퇴사했다. 이후 5살 연상의 검사와 2022년 결혼, 같은해 12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딸을 슬하에 두게 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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