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 2회는 배우 류수영, 황광희, 배우 배인혁, 가수 전소미, 모델 신현지의 스페인 첫 장사기를 그렸다.

하지만 부추전을 담당한 배인혁은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다. 전이 제대로 익지 않아 몇 번이나 폐기해야 했고, 당황한 그는 "어제와 달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을 시식한 황광희도 "다시 만들어야 할 것 같아"라고 조언했다.

배인혁은 곧 그가 미리 만들어둔 반죽에서 물기가 나와 문제가 됐다는 걸 알게 됐다. 반죽을 다시 만든 배인혁은 훌륭한 전을 만들어냈고, 이를 시식해본 류수영은 "광장시장 가도 되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수영은 첫날 장사 결과 31인분이 팔린 데에 대해 "내일은 100그릇을 팔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두 번째 장사 장소는 시청 앞 광장으로, 메뉴는 해물떡찜과 꿀치킨으로 구성됐다. 류수영은 "해물떡찜을 푸짐하게 해야 한다. 치킨에 대한 이해도는 우리나라가 막강하지 않을까. 이 동네가 꿀이 유명하다"라며 메뉴를 구성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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