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1, E채널 제공
사진=EBS1, E채널 제공
2019년 8월부터 예능에 출연해 사랑받고 있는 조나단이 '백만장자'를 하면서 달라진 소비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서울 중구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EBS1,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서장훈, 조나단, EBS 김민지 PD, E채널 박소현 PD가 참석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2조 거인' 서장훈이 부와 성공을 일군 '진짜 부자'를 찾아가 그들의 비결을 탐구하는 프로그램. '재산 2조설' 서장훈, '알바만렙 콩고왕자' 조나단이 고정 예능으로는 첫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키운다.
사진=EBS1, E채널 제공
사진=EBS1, E채널 제공
조나단은 "지금은 온라인으로 하는 시대다. 돈을 보내는 것도 핸드폰으로 하고, 전반적으로 크기가 작아지는 느낌이 있었다. 큰돈인데도 핸드폰으로 '띡' 하면 왔다 갔다 하니까. 내가 제일 좋았던 건, 전자 생활을 하게 되면서 주문할 때 금액이 안 뜨는 경우가 있지 않나. 그럴 땐 금액을 안 보고 주문하게 돼서 좋았는데, 요즘엔 다시 금액을 보고 주문하게 되더라. 꼼꼼하게 보게 됐고, 얼마나 나가나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변화 덕분에 나의 소비 습관과 경제생활을 한 번 더 되돌아보게 됐다. 지금은 훨씬 더 철저하게 가계부를 쓰려고 한다. 나는 원래 대화할 때도 필기를 자주 했었는데, 요즘엔 그 필기한 내용을 하나하나 실생활에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달라진 생활 습관을 밝혔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