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오늘) 오후 8시 방송하는 채널S 비주얼 먹방쇼 '올 어바웃 K-밥'(올 어바웃 케이밥) 3회에서 황광희, 윤두준, 조서형이 'K-밥 5호점'과 'K-밥 6호점'을 찾아 'K-밥 키워드'로 선정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맞춤 메뉴로 먹케미를 발산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유쾌한 케미 속, 'K-밥 5호점' 후보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즐기던 황광희는 "이 프로그램 아니었으면 먹는 재미를 몰랐을 거다. (그동안은) 먹는 재미를 몰랐었다"고 고백한다. '종이 인형'에서 '먹방인형'으로 재탄생해 '먹방'의 재미를 알게 됐다는 황광희는 다음으로 압구정 로데오로 이동해 'K-밥 6호점' 후보 식당을 찾아간다.
길을 걷던 중 그는 "압구정에 얽힌 추억이 있다"며 운을 떼더니 "데뷔 전에 일산에 살았는데, 압구정에 가면 길거리 캐스팅이 되는 줄 알고 압구정역 3번 출구에 내렸다. 그런데 아무도 쳐다보지 않았다"고 씁쓸한 기억을 소환한다. 이어 "성형하고 나니까 그때부터 좀 쳐다봐 주더라"고 셀프 폭로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윤두준은 웰컴 푸드로 자색 고구마 칩이 나오자 "아무것도 안 하고 진짜 말렸나 보다"라고 하더니 "왜 이렇게 맛있냐? 미치겠다. 이거 눈앞에서 치워 달라"고 하소연해 폭소를 더 한다.
과연 이들이 'K-일식' 맛집에서 주문한 '흑규카츠'가 무엇일지와, 먹던 고기도 뺏어 먹으려 한 오리고기 먹방 현장은 2일(오늘) 오후 8시 방송하는 '올 어바웃 K-밥'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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