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구❤️"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핑크색 코가 매력적인 돼지 인형을 박봄이 자랑하고 있는 모습. 특히 충혈된 눈도, 배우 이민호의 언급도 없는 평범한 일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12일 그는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붙여 놓으며 "내 남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소속사 측은 "단순한 해프닝"이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3일 뒤 박봄은 또 이민호의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 이민호 맞다", "회사에서 게시글을 지웠다"고 전했다.
이에 팬들 역시 "누나 이제 제발 그만", "언니 왜 그러는 거야 그만해", "이민호 씨 얘기는 그만 올리는 게 좋습니다" 등 그의 행동을 만류하고 나섰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이어오다 지난 2월 20일 "박봄 씨와 이민호는 개인 친분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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