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 사진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권유리 / 사진제공=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권유리가 제주 생활의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10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침범'에 출연한 권유리를 만났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로 인해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권유리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특수 청소 업체 직원 김민 역을 맡았다.

권유리는 제주살이를 하며 제주와 서울을 오가면서 지내고 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요가, 스쿠버 다이빙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하고, 웹 예능을 통해 제주살이 일상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권유리는 "계절마다 날씨가 다르다. 자연도 가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니까 제가 제주 홍보대사 같다"면서 웃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까이 있다. 거기서 좀 더 자유롭다. 그래서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침범'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권유리는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권유리는 2020년 7월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8795만 원, 총 128억 원에 계약했다. 현재 건물 가격은 약 230억 원으로 예상, 100억 원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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