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니 SNS
사진=하니 SNS
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결혼을 잠정 미룬 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본업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6일 KBS2 TV 예능 '불후의 명곡' 측은 "그룹 베이비복스 편에 EXID가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해 KBS '가요대축제'에서 무려 14년 만에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열기를 이어 '불후의 명곡'에도 전설로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베이비복스 편에는 EXID가 경연 무대에 올라 다른 아티스트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인데, 하니 역시 해당 무대에 멤버로 참석한다.

앞서 지난해 5월 27일, 남자친구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의 한 정신과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러나 환자가 사망했을 시기 즈음 하니와 양재웅이 결혼을 발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니는 출연 예정이었던 JTBC 예능 '리뷰네컷'에서 자진 하차 및 9월 예정이었던 결혼을 잠정 연기했다.

한편 베이비복스가 전설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불후의 명곡'은 3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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