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사진=텐아시아 DB
민희진/ 사진=텐아시아 DB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자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다.

19일 오케이 레코즈(ooak) 측은 민희진이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 생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희진은 전 연인인 김기현 BANA(바나) 대표에게 과도한 용역비 및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하이브 측이 공개한 용역 계약서에 따르면 어도어는 바나에 매월 약 3300만원을 지급했다. 김 대표에게는 추가 인건비 및 매출의 최대 5%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하이브 측은 바나가 지난 2022년 뉴진스 전체 정산금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을 수령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희진은 해당 의혹에 해명할 예정이다. 민희진은 이와 관련해 "바나와의 협업은 뉴진스의 음악적 성공을 만들어낸 전략적·경영적 판단"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민희진은 소송 건과 별개로 오케이 레코즈의 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할 계획이다.

민희진이 출연하는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는 이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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