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박봄, 배우 이민호/ 사진=박봄 SNS, 텐아시아 사진 DB
2NE1 박봄, 배우 이민호/ 사진=박봄 SNS, 텐아시아 사진 DB
배우 이민호 측이 그룹 2NE1(투애니원) 박봄의 셀프 열애설에 입장을 밝혔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박봄 씨와 이민호는 개인 친분이 없기에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간 박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셀프 열애설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지난 12일에도 이민호의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박봄 측은 "단순한 해프닝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봄은 지난 15일에도 다시 한번 이민호의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 이민호 맞다", "회사에서 게시글을 지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박봄은 이민호가 자신의 남편이 맞다는 취지의 글을 여러 번 올렸다. 그는 새로운 계정을 개설하며 "이민호가 시켜서 (게시물을) 올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속된 소환에 결국 이민호 측이 직접 입장을 내놓으며 선을 그었다.

박봄이 속한 2NE1은 오는 4월 12~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한다. 2NE1은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를 통해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콘서트를 마쳤다. 서울 앙코르를 포함해 12개 도시, 27회차, 22만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쓰게 될 전망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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