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신혜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이 기다려져..."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황신혜는 와이드 데님 팬츠에 블랙 슈즈 그리고 같은 가죽 베스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힙한 스타일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 6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패션과 유행 그리고 개성까지 뒤쳐지지 않는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1963년생인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로 사랑받았으며 드라마 '엄마가 뭐길래', '푸른 바다의 전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오! 삼광빌라', '사랑의 꽈배기'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황신혜는 1987년 패션업체 대표의 자제와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했으나, 결혼 9개월 만에 이혼해 영화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후 1998년 3살 연하이자 중견 재벌 2세와 재혼했으나 1999년에 딸 이진이를 낳고 2005년 이혼했다. 이진이는 현재 모델이자 배우 겸 화가로 활동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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