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 6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최약자는 무조건 탈락하게 되는 '1vs1vs1 약자 지목 배틀'이 계속된다.

서사무엘의 주도로 편곡의 방향이 정해지고, 연습이 이어진다. 세 사람 모두 최고의 무대를 위해서 모든 것을 불태워 연습한다. 하지만 3라운드 미션 직전에 진행된 리허설에서 서사무엘은 연습 당시에는 하지 않았던 멜로디로 노래를 부르고, 김원식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새로운 멜로디를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한 김원식은 "갑자기 약속된 것을 바꾸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불만을 드러낸다. 이에 서사무엘은 "그것 좀 바꿨다고.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냐"면서 "뭐가 됐든 지고 싶지 않다"고 말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물러섬이 없는 긴장감 속에서 펼쳐진 세 사람의 커버 무대는 과연 어떻게 마무리가 됐을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남'의 노래를 '나'의 노래로 만들기 위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언더커버'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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