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동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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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이 한국을 떠난 후 근황을 알렸다.

최동석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이버가 사진작가 수준으로 잘 찍어주시고, 고대 일본 마을에서 배고파 우연히 들어간 우동집이 사람 눈돌아가게 맛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최동석은 일본에 도착해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이혼 후 주말마다 두 자녀와 시간을 보내는 그는 한국에 머무를 당시 보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힌편 최동석은 같은 KSB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현재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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