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오늘)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나는 SOLO'에서는 '고독정식 동지'에서 '불꽃 라이벌'이 된 영호-영식의 모습이 그려진다.

요리를 끝낸 영호는 이날 오전 11시 옥순과의 '커피 데이트'를 앞두고 무한 대기에 들어간다. 그런데 공용 주방에 나타난 옥순은 "배가 너무 고프다"며 '선 식사 후 커피'를 제안한다. 같은 시각, 옥순이 공용 주방에 온 것을 알게 된 영식은 헐레벌떡 주방으로 뛰어 들어온다.

영호-옥순이 '단둘의 식사'를 즐기는 사이, 영식은 다시 마음을 다잡아 두 사람이 있는 주방으로 간다. 이어 그는 "다 먹고 나랑 10분 정도 얘기해도 돼?"라고 옥순에게 '기습 데이트'를 신청한다.
옥순과의 '커피 데이트'만 기다리고 있던 영호는 영식의 제안에 단호히 "안 된다"라고 하더니 "내가 이미 찜해 놨다. 이제 가서 줄 좀 서 있어"라고 제지한다. 영식은 "나도 대화할 수 있잖아"라고 발끈하지만, 영호는 "기다려야지. 새치기하지 말고!"라고 '엄.근.진'하게 경고한다. 두 솔로남의 불꽃 튀는 '견제 전쟁'에서 과연 누가 승리할지에 높은 관심이 쏠린다.
영호-영식의 '라이벌전'은 29일(오늘) 밤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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