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신현준이 절친한 권오중, 정운택, 럭키를 초대했다.
정운택은 음주 폭행, 무면허 운전 적발, 대리기사 폭행 등으로 전과 3범이 됐다. 2017년부터는 선교사로 활동 중이다. 2019년에는 13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다.
신현준은 선교사가 된 정운택에게 "선교사 된 후 운택이 사진을 봤는데, 얼굴이 다르더라. 삶이 바뀐 얼굴이었다. 옛날 눈을 볼 수 없더라. 자랑스럽고 멋지더라"고 칭찬했다.
![[종합] '전과 3범' 정운택, 과거 다 극복했다…"선교사 돼, 10년째 금주 중"('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1/BF.39341225.1.jpg)
![[종합] '전과 3범' 정운택, 과거 다 극복했다…"선교사 돼, 10년째 금주 중"('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1/BF.39341226.1.jpg)
![[종합] '전과 3범' 정운택, 과거 다 극복했다…"선교사 돼, 10년째 금주 중"('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1/BF.39341227.1.jpg)
![[종합] '전과 3범' 정운택, 과거 다 극복했다…"선교사 돼, 10년째 금주 중"('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1/BF.39341228.1.jpg)
![[종합] '전과 3범' 정운택, 과거 다 극복했다…"선교사 돼, 10년째 금주 중"('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1/BF.39341229.1.jpg)
![[종합] '전과 3범' 정운택, 과거 다 극복했다…"선교사 돼, 10년째 금주 중"('4인용식탁')](https://img.tenasia.co.kr/photo/202501/BF.39341234.1.jpg)

정운택은 "3일 연속으로 안 자고 술을 마신 적도 있다. 48시간, 72시간 이렇게"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신현준은 "운택이가 술로 사고 많이 쳤다. 나는 다른 사람 술 끊은 것보다 윤택이가 술 끊은 게 자랑스럽다"며 뿌듯해했다.
정운택은 "파출소 사람들이 힘들어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술 끊은 지 10년 됐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저렇게 새 사람으로 거듭난 게 신기하다"고 칭찬했다.
정운택은 "오늘도 일 끝나면 올라간다"며 6년째 매일 밤 공동묘지에서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삶의 변화 후 힘든 점에 대해 정운택은 "아이들이 어린 것"이라고 답했다. 아들은 2000년생, 딸은 2022년생이라고.
정운택은 현재의 아내와 2017년 만나 2년간 열애 후 결혼했다고 밝혔다. 아내에게 먼저 프러포즈했다는 정운택은 "뮤지컬 공연하다가 만났다. 13살 차이다. 제가 관심 있다고 했더니 두 달을 도망다니더라. 대선배고 무서우니까"라고 회상했다. 이어 "공연 끝나고 마지막에 쫑파티 할 때 가서 종이에 적어서 줬다. 관심 있다, 밥 한번 먹자 그랬다. 다음 날 집 앞에서 밥 먹는데 '나는 나이도 있고 서로 알아가고 사귀고 밀당할 시간이 없다. 결혼하자' 그랬다"고 설명했다.
정운택은 2011년 술자리 폭행, 2013년 무면허 운전 적발, 2015년 대리기사 폭행 사건 등으로 여러 차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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