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걸그룹 어블룸이 진정성 있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어블룸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팬들과 대중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영상을 만들었다. 진심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멤버들은 화려한 무대의상 대신 일상복을 입고 영상을 찍었다.
어블룸의 세 멤버인 새나, 아란, 시오는 영상에서 배경음악 없이 목소리로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다가올 날들이 여러분께 조금 더 평화롭고 편안한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그 여정에 저희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세 멤버는 앞으로 더 나은 음악과 무대로 따뜻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저희는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통해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날들 속에서 힘과 평안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약 1분 분량의 이 영상은 페이스북 등 어블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한 해외 팬은 어블룸 페이스북의 이 영상에 "우리도 어블룸을 사랑해요.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어블룸의 소속사인 매시브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어블룸 멤버들이 전 세계 팬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블룸은 더욱 성숙해진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따뜻한 교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블룸은 아란, 새나, 시오로 구성된 3인조 글로벌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꽃을 뜻하는 독일어 ‘blume’을 활용한 신조어로, ‘성장’과 ‘꽃을 피우는 과정’을 표현했다. 작은 씨앗이 성장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과 같이 세 명의 멤버들이 각자의 매력과 잠재력을 토대로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 저마다의 색깔을 하나로 모아 다채로운 음악을 완성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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