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하는 추적 임영웅 24시 | 2025 임영웅 시즌그리팅 Hero's Day Off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촬영은 주방에서 시작했다. 임영웅은 흰색에 파란 줄이 들어있는 가운을 입고 사과를 베어 물며 편안한 무드를 뽐냈다. 방에서는 스케이트보드, 아령을 활용해 짓궂은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작가는 그를 향해 연신 "좋아"를 외쳤다.
거실 촬영에서는 오락기가 눈에 띄었다. 실제 게임에 집중하는 듯 테이프에 바람을 불고, 자세도 바꿔가며 다양한 표정을 지었다. 소품 중 '드래곤볼' 테이프를 발견하고 신이 나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도 시월이를 품에서 놓지 않고 애정을 드러냈다. 시월이 코에 자기 입을 갖다 대 코를 먹는 시늉을 반복했다. 개는 코가 민감한 동물이라 한 스태프가 "(시월이가) 짜증내는 거 아냐"라고 의문을 표했지만, 시월이는 임영웅의 행동이 익숙한 듯 얌전히 안겨 있었다.


세트장은 순식간에 빨래방으로 변했다. 임영웅은 이적의 노래 '빨래'를 흥얼거리며 다림질을 시작했다. 다림질하며 입으로 스팀이 나오는 듯 "츠츠츠츠"를 소리를 내 현실감을 더했다.


임영웅과 시월이가 함께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시월이를 쳐다보며 시월이를 따라 포즈를 취했다. 마치 강아지가 두 마리인 것 같은 모습이었다.
시즌그리팅에서 찍은 사진이 임영웅의 '뭐요' 논란으로 이어진 시월이 생일을 맞이 축하 게시물 속 사진이었다.



쿠키영상으로 시월이 브이로그가 짧게 들어갔다. 임영웅이 계속해서 "시월이 코 대"라며 시월이 코를 따먹는 듯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